평택경찰서(서장 심헌규)는 30일 평택시시약사회(회장 박수길)와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해자로부터 치료비를 보상 받지 못하거나 어려운 경제 상황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범죄피해자들에게 보다 많은 의료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 심헌규 서장은 “사건 초기 경찰 단계에서 범죄피해자 보호가 중요하다” 며 “여러 제도를 통해 피해자가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약사회 박수길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이들이 신속하게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