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언론인 시정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앞으로 발로 뛰며 일자리창출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0일 2시 안성시청 대회의실.

안성시가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언론인 시정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박종도 정책기획담당관이 지난 2년간 시정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박 담당관은 범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해 국회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기착공의 큰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종도 / 정책기획담당관 :　시민 4만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관련 지자체와의 협동으로 32만 명이 참여한 서명문을 국회에 제출해 조기 착공이라는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에 황은성 시장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강조하며 이뿐만 아니라 규제제한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은성 / 안성시장 : 제 1순위 일자리 창출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성이) 각종규제로부터 개발의 제한을 느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기 때문에 앞으로 더 혼연일체가 돼서 열심히 규제를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의 무리한 예산에 대한 기자의 지적에 황 시장은 노후된 기존 문화시설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은성 / 안성시장 : 이번만큼은 다소 좀 무리하더라도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고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서라도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하지만) 좀 더 절감을 해서 시민들에게 더 많은 빠른 실내 품으로 돌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기 때문에 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황 시장은 앞으로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2년 동안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은성 / 안성시장 : 남은 2년 동안 더 열심히 해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결과를 더 펼쳐지는 선택받는 그런 기회가 되도록 더 심사숙고하고 발로 뛰도록 하겠습니다.]

황 시장은 2016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언론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브리핑을 마무리했습니다.

시민들과 약속한 계획대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황은성 안성시장. 확고한 의지만큼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일 없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안성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