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민의당은 최근 새로 임명된 부대변인 5명이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대변인들은 대변인을 도와 당의 정견 발표와 언론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신임 부대변인들은 언론과 행정, 법조, 시민사회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로 언론을 통해 국민과 당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연재 부대변인은 대한변호사회 사무차장 변호사 출신이고, 곽선우 부대변인은 전 성남시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로 활동한 변호사다.

이행자 부대변인은 관악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양순필 부대변인은 기자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고, 황인직 부대변인은 전 부천시 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또 이들 5명은 모두 지난 총선 출마자들로 최근 수도권 지역위원장에 인선됐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