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와 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지사장 전민석)는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운암3단지 아파트, 동부삼환 아파트, 청호자이 아파트 주민 대상 아파트 내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주민 금연 홍보는 경기도에 ‘금연 활동 실천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환경조성’ 조례로 진행됐다.

금연아파트 내 공동 생활공간 (계단 · 복도 · 엘리베이터 · 지하주차장 등)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고,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3일 이후 금연구역 내 흡연자는 5만원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전까지 주민들에게 금연아파트 지정 플래카드를 게재와 아파트 내 안내방송 및 엘리베이터 게시판 홍보전단 부착 등 홍보와 계도에 할 예정이다.

전민석 지사장은 “아파트에 어린아이들과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며 “내 자녀와 이웃주민, 나 자신에 건강을 위해 아파트 내에서는 금연을 하자”며 금연을 강조했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자율적 분위기의 금연 환경조성 및 분위기 확산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생활 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금연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