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산시의회가 제219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오산스포츠센터에 방문했습니다.]

15일 오산시의회는 제21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총 24건의 안건들을 상정했습니다.

[문영근/오산시의회 의장 :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19회 제1차 정례회는 매우 중요한 정례회가 되겠습니다. 그 중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의원들께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인수 의원은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제안했고, 이는 이의 없이 가결 선포됐습니다.

[장인수/오산시의회 의원 : (결성된 위원회가) 예산이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투명하였는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면밀하게 심사하고자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 의장은 오산시의회의 남은 후반기 2년에도 시민의 대변자로 소통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영근/오산시의회 의장 : 앞으로 남은 2년 후반기도 오산시의 발전과 오산시민의 안녕을 위해 더욱 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말씀드립니다.]

한편, 인근 오산스포츠센터에서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방문해 학생들의 생존수영교육을 참관했습니다.

아이들은 위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익수자 구조방법 등을 온 몸으로 체험하며 교육받고 있었습니다.

생존수영교실을 세심하게 살펴본 이 총리는 생존교육이 안전의식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식/교육부장관·사회부총리 : 오늘 아주 소중한 체험을 했습니다.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될 새로운 방향을 (알 수 있었고). (생존수영교실은) 아이들이 체력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더불어서 안전의식에 대한 것과 서로 더불어서 생활하는 인성적인 교육도 한꺼번에 이뤄지는 그야말로 종합적인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수영안전교육은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해 국가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교실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이론중심교육을 넘어 체험중심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또한 문영근 의장은 오산시의회의 남은 후반기에 의원으로 돌아가 시민의 대변자로 소통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