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는 1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해 용인지역 학부모 10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토크는 ‘함께해요,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알파고 시대, 우리아이들의 미래,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의 역할,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정 교육감은 “직업은 삶의 수단일 뿐 삶의 목적은 아니다”며 “아이들 스스로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인생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꿈의 학교, 체험활동, 자율동아리 등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행사 시작 전 정찬민 용인시장과 접견을 한 자리에서 장애인 직업교육 시설을 제안, 교육 재정, 안전한 교육환경 등 지역 교육 현안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