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근규)는 15일 관내대학의 협력 강화와 인구증가시책 부응을 위해 대학생에 대한 전입지원금이 지급된다.

전입지원금은 관내 전입 1년이 경과된 시점부터 1년이상 10만원, 2년이상 20만원, 3년이상 30만원으로 전입 경과년수 누적에 따라 상향 책정하게 돼, 관내 대학생들이 졸업시까지 장기간 시 주소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5월 한달간 총 289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지급대상은 지난달 말까지 전입지원금을 신청한 지역대학생 260명(세명대 232명/대원대 28명)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금은 4,080만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대상자들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세명대학교 학생처와 대원대학교 학생팀에서 신분증 제시후 지원금 수령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협력팀 (043-641-5122)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