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지난 6.9(木) 야간에 영암삼호지구대에서「외국인자율방범대」20여명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영암군 삼호읍 일대 외국인밀집지역 순찰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민 청장은 평온한 지역안정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만큼 외국인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을 실시하여 외국인 범죄예방과 음주․무면허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 배포 및 112순찰차를 활용한 다국어 안내방송을 했다.

한편, 외국인 자율방범대 마탄(남, 필리핀)은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직접 순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뜻 깊었다” 며 앞으로 경찰과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다문화치안협력 동반자인「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범죄예방순찰과 체류외국인 여론수렴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다문화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