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 초·중·고 교장 등 32명은 지난 9일(목)부터 이틀간 경북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을 방문하여 영호남 교육리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이후로 처음으로 실시하는 영호남 교육리더 교류 사업으로서, 양교육지원청 초ㆍ중ㆍ고 교장, 장학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핵심역량 강화와 자유학기제 성공적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다.

첫째 날인 9일에는 예천교육지원청의 발전계획을 청취한 뒤, 우수학교인 예천남부초등학교와 예천중학교를 방문하였고, 진오국제양궁장 활쏘기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미래핵심역량 중심 교육혁신 사례와 문화체험에 대해 양 교육지원청 교육리더들 간의 상호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예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 하였고, 예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을 탐방하며 이틀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배건 교육장은 “향후 양교육지원청의 교육리더간의 교류를 시작으로 학생들도 함께하는 교육ㆍ문화 교류를 통해 화합과 상생의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