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위원장 김소영, 현화고교 2)는 지난 4일부터 5일 이틀간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워크샵을 갖고, 평가와 향후 운영 계획을 수립 등 향후 활동을 논의했다.

평택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시 설치운영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 참여자치기구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에 도모하며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3개 분과 (진로, 정책제안, 공익기부)로 편성하여 운영 중인 곳이다.

평택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워크샵에서는 지난 주 개최 된 ‘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활동에 대한 평가와 박람회 축제 현장에서 대화와 제안을 듣지 못했고 설문 문항이 어려웠다는 의견을 논의했다.

회의는 또래 청소년에 입장에서 생각해, 문장과 질문 할 때 많은 고민을 하자고 뜻을 모았다.

하반기 사업 계획은 ‘평택 리더와의 만남’을 오는 8월 말에 개최해 공재광 시장, 평택시의회 차기 시의장 등 평택을 이끌어 가는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오는 11월 초에 열릴 예정인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대회’에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또는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 독려에 노력하자고 의견을 나눴다.

김소영 위원장(현화고 2)은 “여러 위원들이 실제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들었고 위원회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 된다’ 며 ‘하반기 활동에서 청소년들에 다양한 의견을 실제 평택의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에 포함 될 수 있도록 공 시장님이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