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31일 자치법규의 체계적 정비의 필요성에 따라 「자치법규 만들기」란 책자를 제작, 배부했다.

‘자치법규 만들기’에 법무 안내책자는 시 자치법규를 제정 또는 개정, 폐지할 때 시 공무원이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을 쉽게 이해해 자치법규를 손쉽게 입안할 수 있는 업무도우미 성격이다.

시 법무관계 부서는 지방자치 행정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3차례에 걸쳐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행정쟁송 실무, 행정절차법 해설’ 등에 법무교육을 열기도 했다.

김선조 공보관은 “지방자치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꼭 알아야 할 필요정보가 담긴 ‘법령(송무)업무 안내 책자’ 등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며 “공무원의 행정절차 이행능력과 소송실무 등 송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안내책자제작으로 공무원의 법무행정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