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G.Y.C 방송댄스반 청소년들이 지난 26일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G.Y.C 방송댄스반 청소년들은 이날 군포시 산본동 엘림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칠순, 팔순, 구순, 백세를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한 장수잔치에서 다양한 댄스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진은채(15) 학생은 “짧은 공연이었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오래 오래 건강하고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 G.Y.C는 체육․예술분야 청소년 영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창단됐으며, 수영, 발레, 방송댄스, 벨리, 뮤지컬 등의 팀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군포시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방송댄스반)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 축제 및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군포시를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GYC방송댄스반 문영은 지도자는 “앞으로도 G.Y.C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를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