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회장 곽상욱)가 주관 한 제5회 오산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29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날 곽상욱 시장과 이상수 오산시의회 부의장 비롯해 송영만, 조재훈 경기도의원 및 이장수 시 체육회 사무국장, 김명철, 장인수 시의원 등 단체장 및 선수단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갖고 선수단은 시청과 시민회관 등 일원에서 종목별 경기를 진행 했다.

곽상욱 체육회장은 “각 분야에서 일하시다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회 활동을 하신 선수단이 멋있고 자랑스럽다”며 “경기결과를 떠나 다치지 않고 페어플레이 정신에서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경기는 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단체 15개 단체 중 골프를 제외 한 14개 단체, 2,000명에 선수가 출전했다.

댄스스포츠 선수단이 기량을 선 보이고 있다.

축구동호회인 한길축구단의 유정현(43세, 궐동)씨는 “일요일마다 멤버들이 모여 친목도모로 연습경기를 해 왔다”며 “창단한 지 19년이 된 팀으로 선수들이 이제는 가족 같아, 경기결과를 떠나서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의 건강을 염려했다.

또한, 국악기공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해 수련 한 것을 시민들과 심사위원단에 선 보이며 노인들이 큰 호흥을 받기도 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학기공에서 선수단이 기량을 선 보이고 있다.

강문정(신장동국학기공강사, 45세, 여)씨는 “자신들에 건강을 위해 매주 회원들이 모여서 연습했다”며 “이번 대회로 회원들이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서로 더 친해 진 것 같아, 수련을 지도 한 강사로써 흐믓하다”고 말했다.

제5회 오산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부터 통합 시 체육회에서 주관했으며 선수단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시상식을 갖고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