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18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과 「평택시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은 원안가결 됐고, 「평택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2016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각 기관과 공사현장 등을 돌아보며 추진 중인 사업들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양경석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신도시와 구도심 도로계획과 광역 교통망으로 인한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추진 사항과 대책’, ‘체육시설 이용 시 민원인 불편에 따른 대책 및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각각 박상규 건설교통사업소장과 조엄장 총무국장에게 질문했다.

김인식 의장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부분이 없는지,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은 없는지, 시민이 추가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현장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집행부와 의회는 시민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는 동반자이므로 긴밀한 소통의 토대 위에서 서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상생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