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캠프 험프리스 부대 정문 앞 안정로에서 ‘제11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미8군 락밴드 공연, 평택 농악 및 난타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을 시작으로, 저녁 7시 30분에는 개회식 및 어린이 합창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떡메치기, 서각체험,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부스와 미군들이 직접 로데오거리로 나와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는 미군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21일에는 미군부대 개방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22일에는 주민노래자랑, 민요 보존회 공연, 미8군 마칭밴드 공연 등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를 시민과 미군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동반자적 선린우호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