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원봉사동호회는 최근 처인구 백암면 장평리 노인정 담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동호회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용인시 홍보상징인 판다와 다양한 꽃을 노후한 노인정 담에 그려 넣어 담장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꿨다.

이들은 "벽화를 그린 노인정 담은 지난해에도 벽화를 그렸던 곳인데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해 이번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자원봉사동호회는 지난 2013년 2월에 결성되어 현재 16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한달에 두차례 홀로 어르신 가정에 도배를 하거나 하천․산림 등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