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7일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2일차 훈련을 실시했다.

2일차 훈련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학생참여 안전 소통, 토론기반 훈련, 상황보고체계 점검훈련, 현장대응 훈련 등이 실시돼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다양한 소통 구조를 구축했다.

핸드폰을 활용하여 안전문자 보내기와 SNS를 활용한 안전토론방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훈련 상황의 사진과 소감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도록 하고, 토론기반 훈련은 산업단지 주변 초등학교에서 화물차 전복사고로 불산 200리터 유출된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또한 실행기반 현장대응훈련은 학교 교사동 화재대피훈련이 각급학교에서 시행됐으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상황보고체계점검 훈련으로 광주 경화여고, 수원 영덕중, 용인 상현초와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간의 상황보고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앞으로 18일에는 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사고수습훈련, 학생참여 안전행동주제토론, 사이버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