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산단지를 방문해 도농교류를 통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와 수원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추진하며, 16일 서평초등학교학생들은 가평군 화악리를 찾아가 모내기 체험, 무항생제 유정란 부화 등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7일에는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광교에 방문해 모내기체험과 목장체험이 진행된다. 26, 27일에도 숙지, 매화초등학교 학생들이 각각 안성과 양평을 찾아가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의 중요성과 자연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