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10일 제원면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0개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자치위원과 이장 등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위원과 마을리더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마을 문제를 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하는 참다운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자세,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사업의 이해,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강의는 前 한국자치학회 이사를 역임한 강사가 담당하고 있다.

박동철 군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되려면 주민들의 직접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를 이해하고, 마을리더로서의 역량을 배양,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금산 건설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