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가 4만 967표, 50.5%에 득표로 이권재 새누리당 후보와 국민의당 최웅수 후보를 제치고 4선에 당선했다.

지난 13일에 치러진 오산시 제20대 국회의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가 4만 967표 50.5%에 득표로 2만 8,095표를 득표 한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와 1만 2,092표에 그친 국민의당 최웅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했다.

야권이 분열했지만 안 후보는 과반이 넘는 득표로 4선 고지에 올랐다.

안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더 큰 오산을 위해 통합의 정치를 위해 4년 더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 시민에게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반칙과 특권을 바꿔 대다수에 서민들이 웃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당선자는 1966년 경남 의령군에서 출생해 오산 성호초교와 오산중학교를 거쳐 수성고등학교 및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대학원, 노던 콜로라도 대학교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료했고 제17대부터 제20대(오산) 국회의원의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