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경필 도지사, 중국·베트남 출장 끝내고 5일 귀국

중국과 베트남으로 출장을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4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앞으로 중국·베트남과의 지역교류가 경기도의 경제, 의료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도내 기업에겐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을 돕는 경기비즈니스센터가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호찌민에 새롭게 개소했습니다.

인도, 말레이시아 등 기존에 있던 6개소를 포함해 총 6개국 8개소로 확대되면서 경기도판 해상 실크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남 지사는 이를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 박람회인 지 페어(G-FAIR)를 각 나라에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경기도 출신의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경기도가 열심히 뒷받침하려고 합니다.]

경제 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에서도 성과를 얻었습니다.

남 지사는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175군 병원과 협업을 통해 한국 교민들에게 접수시스템과 응급의료제도를 제공하기로 협의했으며, 이것이 실현되면 10만여 명의 한국 교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출장을 계기로 시작될 경기도의 새로운 지역교류가 해외 시장 확대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경기도, 임대아파트 관리문제 해결 나서

임대아파트는 생활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 생겨도 임차인대표회의가 없어 한 목소리로 집주인에게 개선을 요구하기가 힘듭니다. 경기도가 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을 위해 관리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담당 공무원과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감사단을 구성해 임대아파트 관리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임차인들이 자체적으로 임차인대표회의를 조직하도록 지원해줍니다.

도는 도내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3. 경기도, 일자리 17만 개 창출 목표

경기도는 올해 17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목표달성을 위해 예산 5조 6천억 원을 투입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노인과 노숙인 자활 지원 사업, 따복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예정이며 취업 지원과 고용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재단 설립을 통한 컨트롤 타워를 만들고 수출과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외에도 개발제한구역 조정, 각종 규제 완화 등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4. 2016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막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7일 개막했습니다. 대회는 김포와 시흥 등에서 오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기능경기대회는 기술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요리와 로봇 분야 등 52개 직종에 8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입상자에게는 최고 1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도 면제되며 오는 9월에 있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자격을 얻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전국대회 종합우승 5연패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상자에게 훈련과 해외연수를 제공하는 등 인재육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5. 8일부터 경기도청에서 벚꽃축제 개최

경기도 곳곳에서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오는 8일부터 경기도청에서 벚꽃축제가 열리고 화사한 벚꽃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벚꽃이 경기도에서도 꽃을 피웠습니다.

송글송글 맺힌 연분홍빛 꽃잎들이 봄을 알리듯 시민들에게 화사한 미소를 보냅니다.

지난해보다 이틀가량 빨리 피운 벚꽃은 오는 8일부터 10일경까지 축제기간에 맞춰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이 열리고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상영, 미니드론과 119안전체험,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 구경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다만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청사 내 주차는 통제되며, 인근 초등학교나 세무서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