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3명과 연천읍사무소 직원 8명이 참석해서 마을 및 농경지에 버려진 영농폐비닐을 수거했으며, 각 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병용기 등 40톤을 수거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수거한 폐비닐은 한국환경자원공단에 매각할 예정이며,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연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승수, 최숙녀)는 매년 영농철에 앞서 마을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 농약병용기를 수거하여 농경지 오염을 방지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비닐집하장 수거현장을 찾아 음료수를 전달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연천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