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30일 동(洞) 복지위원 방문상담능력 향상 및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양성교육장(맑은물환경사업소)에서 동(洞) 복지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밀착형 방문상담전문가로서 복지위원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교육은 동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른 안내 및 복지위원의 역할, 우리나라 대표 사회복지서비스 및 관련복지제도 실무 및 생명사랑지킴이교육‘보고․듣고․말하기’순으로 진행되었다.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가정 증가로 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동 복지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복지위원은 2016년 2월 3년 임기의 2기 활동을 시작했다.

복지위원은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을 보조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한 방문상담 및 동행,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및 방문요청 대상자에 대한 초기상담 수행, 후원물품 전달, 복지자원 조사 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국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핵심내용인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본격 추진․확산 시점에서 의정부 구석구석을 누비며 어려운 가정을 돌아보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진만큼 2016년 하반기 의정부시 책임동이 전면 확대 실시되는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