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일 광적면 석우리 산10번지(필룩스 조명박물관 뒤편) 근처 임야에서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 식목일을 맞아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재수종은 전나무 대묘로 총 4,500본을 3.0ha 면적에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직접 나무를 심으니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오늘 식재한 이 묘목이 나중에 양주시의 중요한 산림 자원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는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숲의 중요성을 깨닫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늘 식재한 나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 우량수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