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피부로 느끼며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주력해 왔다.

시장실을 ‘시민사랑방’으로 개방하고 누구든지 시장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여주시 명예기자를 각 읍·면·동별로 운영하면서 주요 시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펼쳤다.

이번에 이 같은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진정한 시민의 소소한 숨결까지 청취하는 한편, 시정의 세세한 부분까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자랑스런 여주시 시민기자단’을 출범시켰다.

이를 위해 원경희 시장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28일 여주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각 읍·면·동을 대표한 ‘자랑스런 여주시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자랑스런 여주시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할 사람들은 총 26명으로 이들은 여주시에서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남한강여주소식’을 통한 공모에 의해 신청한 경우와 기존의 명예기자를 아울러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시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여주시 전역에 걸친 문화·관광지를 소개하기도 하고, 여주시 주요 시정을 시민에게 알리며, 주요 축제에 적극 참여하면서 ‘여주 알리기’에 일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