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오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남사당공연, 태평무공연 관람,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 및 농촌테마마을 체험, 문화탐방 여행으로 구성돼 있다.

안성 시티투어 장소로는 칠장사를 비롯해 미리내성지, 3.1운동기념관, 청룡사, 안성5일장, 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있으며, 봄나물 캐기, 포도 떡케익 만들기, 가마솥 밥 짓기, 방울토마토 수확 등 농촌테마마을에서 계절별 체험이 가능하다.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는 태평무를 관람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남사당놀이의 여섯 마당을 오후 4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일반 일정이 어른 25,000원, 어린이 24,000원, 자유중식 일정이 어른 19,900원, 어린이 18,900원이며, 왕복 차량비, 중식(자유중식 일정은 미포함), 입장료, 체험료, 문화관광해설사, 여행자 보험료가 포함돼 있다.

예약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tour.anseong.go.kr), 로망스투어(www.romancetour.co.kr) 또는 전화(02-318-1664, 031-678-2492)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