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 오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3월 19일 10시30분 2016년 평생학습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난 미래의 세종대왕”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 40명을 비롯하여 학부모, 오학동 주민자치위원, 지도강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홍보영상, 관련 프로그램 설명, 강사진 소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본 교육은 3월 26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18주간 세종대왕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 독서교실/ 세종대왕의 창조적인 생각을 배우는 과학교실/ 전통이 서려있는 조선시대의 흥미로운 생활상을 배우는 도자체험/ 용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미술시간/ 세종대왕 관련 뮤지컬 관람/ 영릉 수료식 등 강의와 다채로운 체험형태로 구성하여 45여명의 아이들이 수강할 예정이다.

오학동 주민자치위원장 최석희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건설의 원년인 2016년에 어린 세종을 발굴 육성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프로그램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오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인문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강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도 개설하는 등 계속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