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하순경 이이재 국회의원이 제20대 총선 동해.삼척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이철규예비후보의 학력의혹과 군복무기간 관련한 해명을 공천관리위원회에 촉구 하였고, 또한 동해 한 시민이 군복무 겹치는 부분을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한 결과 군복무 겹치는 것이 사실이라고 민원인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이철규 예비후보는 7일 일요서울 기사에서 고등학교와 군복무기간이 “겹치는 부분은 사실”이라며 “전투경찰 시절 고등학교 졸업장이 나왔다”고 하며 성일고등학교를 2년 다녔다. 학교에서 출석일수를 인정해줘서 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다는 기사가 보도 됐지만 강원도선관위에서 공개된 고등학교 학력 자료에는 입학 1974년3월2일 , 졸업 1977년2월25일 1회 졸업으로 되어있고 반면 졸업증명서의 항목 중 졸업대장번호1***로 되어 있다.

이에 8일 성일고등학교 학교 관계자는 이 후보의 학력관련 자료 중 졸업대장에는 기록이 없고, 생활기록부에는 3년간 학적사항이 기재되어 있어 왜 이렇게 되어 있는지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 알 수가 없다고 말하며, 졸업대장번호는 1회 졸업생부터(1번~240번) 현재 졸업생까지 일련번호를 부여하여 작성 되므로 졸업증명서의 해당번호는 4회 졸업생 번호라고 전했다.

또 지난달 17일에는 동문회 관계자와 1회 졸업생은 졸업앨범 명단에도 없다고 밝힌바 일요서울기사에서 성일고등학교를 2년 다녔다. 그러나 학교에서 출석일수를 인정해줘서 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다고 보도가 됐지만 그 당시 고등학교 졸업요건 법령 또는 규정 중 교육법시행령 제75조 (졸업등)학교에서 각 학년과정의 수료 또는 졸업을 인정함에는 학생 평소의 성적을 고사하여 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일고등학교 당시 학칙 제12조 각학년의 과정의 수료 또는 전학년의 졸업을 인정함에는 평시의 성적을 조사하여 정한다, 그러나 이처럼 3학년 전과정을 수료하고 각학년별 시험성적을 판단해 졸업장을 수여 한다고 되어 있다.

강원도 선관위는 이철규예비후보의 학력과 군복무 기간 관련 하여 논란이 확산되고 있었지만 1월 하순경에 제기된 민원을 약 한달 가까이 되서야 이후보가 성일고등학교 졸업이 맞다고 확인공고 했고 군복무기간 겹치는 부분이 절차 상 문제로 이의제기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가 이의제기 되자 군복무기간 겹치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강원도선관위은 얼마 남지 않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한 선거, 정정당당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에게 신속, 정확, 공정하게 해당후보의 정보를 제공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된다고 선관위에 당부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