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심헌규)는 천안과 평택 등 경기도 일대에 교회 창문을 깨고 총 14회에 걸쳐 95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천안과 평택의 교회의 창문을 깨고 총 14회에 걸쳐 95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신고 접수 후 현장 및 인근 CCTV를 확인하고 최근 발생한 여러 건의 교회침입절도 사건과 동일한 피의자로 추정해 도주로와 CCTV 분석 결과 동일범의 소행으로 판단해 지난 2월 25일 평택지역 모 고시텔에 은신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통해 추가 범죄가 있었는지를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