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독도사랑본부(본부장 김용원)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화성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22일 일본 시네마 현의 독도의 날(일본주장 다케시마의 날)선포 규탄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가두 캠페인은 지난 2005년 2월 22일 일본의 시네마현은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알린다는 취지로 독도의 날(다케시마의 날)을 선포한 것은 규탄의 목적의 가두 캠페인으로 김용원 본부장과 유영봉 오산부시장을 비롯해 오산지역단체 회원 및 시민 100여 명이 뜻 깊은 취지의 동참했다.

오산독도사랑본부 회원과 시민들이 규탄 가두 행진을 하고 있다.

이 날 운암 주공 5단지 아파트에서 시작해 오산역을 경유해 롯데마트까지의 약 2km의 거리를 화성동부경찰서의 순찰차와 교통경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김용원 본부장은 결의문 낭독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영토와 주권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며 “아픈 역사가 반복 되지 않기 위해 주권자이고 영토의 주인이 시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용원 본부장이 규탄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유영봉 부시장 인사말에서 “조선시대의 일본과 우리나라 고지도에는 독도는 당연히 우리나라 영토로 되어있다”며 “독도와 더불어 대마도(쓰시마 섬)도 대한민국의 영토로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부시장은 “대마도를 찾는 것에 시민단체가 나서 준 것이 고맙다”며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대마도를 찾는 것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