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40분경 낚시객 정모씨가 화순항 동방파제에서 낚시를 마치고 테트라포드(TTP) 위로 이동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이로 인해 오른쪽 발목 골절로 거동할 수 없게 되었으나 다행히 함께 낚시를 했던 직장동료 김모씨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후 서귀포 소재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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