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결정을 발표로 북한은 11일 오후 개성공단내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고 공단내 자산을 전면압류한다고 전했다.

이에 우리 정부가 가동중단에 이어 단전조치를 내림에 따라 개성공단은 물론 개성시민들에게 공급하던 수도물 공급도 완전 중단됐으며 정부는 11일 개성공단 남측 인력이 모두 철수한 뒤 이날 오후 11시53분을 기해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을 전면 중단 조치를 내려 정수시설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