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심헌규)와 평택시자치경찰협회(회장 원유태)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3일 평택을 남부(평택 시내), 북부(송탄), 서부(안중)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설날을 맞아 특별 민·경·관 합동 순찰을 벌였다.

이 날 심헌규 경찰서장, 원유태 평택시자치경찰협회장, 원유철 국회의원(평택 갑,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 새누리당)을 비롯해 임규승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장, 소남영 평택시민경찰 연합회장, 박종화 전 중앙자율방범대장, 이원석 평택민간기동순찰연합대장, 홍순일 한국자율방범평택시연합대장, 신건수 평택경찰서생활안전연합회장과 김진수 송탄모범운전자회장, 안차섭 평택모범운전자회장, 송채규 평택법우회장, 이은희 녹색어머니연합회단장, 이지혜 어머니폴리스연합회회단장, 박은옥 학부모폴리스연합회단장, 이종세 평택해병전우회회장 등 평택경찰서 경찰과 평택시자치경찰협회 회원 단체 및 회원 및 시민 1,000여 명이 동참했다.

유의동 국회의원과 회원들이 안중읍 시내에서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설날 명절을 앞두고 송탄국제관광특구, 평택역 주변, 안중읍 시내 등을 도보와 순찰차를 이용한 위력순찰을 통해 절도 등 강력범죄를 초기 제압하고 범죄취약지역과 우범지대의 범죄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위력순찰 외에도 평택시자치경찰협회는 경기지방경찰청의 ‘안매켜소(안전띠 매기, 전조등 켜기, 방향지시등 켜기)운동의 홍보를 위해 시민에게 전단지를 배포했다.

심헌규 서장은 “많은 분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 줘 감사하다”며 “평택의 범죄예방을 위해 캠페인의 자주 동참해주길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원유태 회장은 “지난 해 흩어졌던 유관단체가 하나로 모여 평택시자치경찰협회가 만들어졌다”며 “하나의 단체로 힘을 모아 평택의 범죄 예방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열어 가게 돼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유관단체장 등이 평택역 부근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시자치경찰협회는 지난 해 12월 포승 도곡리 일대의 외국인 범죄예방 캠페인 등 지역과 시민의 범죄 예방의 앞장 서고 있으며 시민경찰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민간기동순찰연합회, 어머니폴리스연합단, 녹색어머니연합단,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모범운전자회, 평택해병전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법우회의 단체가 회원단체로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