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28일 서장 집무실에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원장 유규형) 관계자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레인 세이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119시스템을 통해 내원하는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상태를 병원 도착 전에 의료진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것으로, 급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향상과 병원 전 전달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각 기관이 뜻을 같이했다.

오산소방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급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의료지도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한림대병원의 119구급대원에 대한 전폭적인 교육 지원 또한 받을 수 있게 되어 아주 의미 있다” 면서 “앞으로 시민의 조그만 고통도 함께 나누는 119구급서비스를 계속하여 발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