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안 현대서비스(대표 방웅) 직원들은 21일 지난 1년 동안 펑크수리를 할 때마다 받은 5000원씩을 모아 74만5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북천안 현대서비스에 근무하는 17명의 직원들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으로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해마다 모금 금액이 늘어나서 더 신나고 즐겁게 업무를 하고 있다.

전대규 부성1동장은 매년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북천안 현대서비스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 덕분에 가장 행복한 부성1동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