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은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싸고 경기도 준예산 사태와 관련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평택시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 165개 소 5,868명의 6개월의 지원금 102억 원을 추가 예산으로 편성해, 평택시의회에 예산통과를 간곡히 호소했다.

공 시장은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여·야의 싸움으로 2016년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의 2016년 예산안의 시간경과 폐기로 준예산 사태와 관련해 시는 427개 소 어린이집 중 누리과정이 운영되는 165개 소 5,868명의 원아의 6개월 지원금 209억 원 중 우선적으로 102억 원을 시 예산으로 추가 편성해 평택시의회에 예산통과를 호소했다.

이 날 공 시장은 준예산 사태에 해결 방안을 위한 시의 긴급회의 통해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공 시장은 “시 차원의 누리과정 예산지원 계획은 어린이집 학부모인 시민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침이다”며 “보육대란에 적극적인 행정 대응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12일 긴급회의를 통해 누리과정 추경 예산안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