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연말연시 기초치안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특별치안활동을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주간 실시했다.

이 기간 중 지역경찰과 상설부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절도 폭력 등 연말 다발범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 문안순찰 등 범죄예발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절도 및 폭력 등 5대 범죄는 전년 동기간 대비 5.2% 681건 감소했으며, 검거건수는 10.4% 596건 증가했다.

특히 서민체감치안의 핵심인 절도범죄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10.2% 615건 감소했으며 검거건수는 28% 37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선 청장은 "대한민국 민생치안의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경기지역의 치안안정을 위해서 경기경찰이 연휴와 밤낮에 상관없이 항상 제자리를 지켜낸 영예로운 결과물이다"라며 올해는 경기도민을 범죄 등 각종 안전저해 요소로부터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안전강화 T/F(가칭)을 구성・운영하여,「도민을 사랑하는 경기경찰, 도민이 사랑하는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