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동장 오현견)는 동절기 폭설에 의한 관내 경사로와 이면도로 적설 및 결빙 등 설해 피해 방지를 위한 제설 준비 작업을 완료하여 시민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01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이면도로 설해 취약지역 제설반을 편성하고 염화칼슘을 사전 배치하여 상시 교통흐름에 영향을 줄 정도의 눈이 내릴 시 즉시 살포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8명의 수택1동 눈치우기 자원봉사자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제설작업 참여를 유도하는 ‘내 집·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웁시다’ 안내문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택1동 주요 제설함 및 취약구간에 염화칼슘 173포 4.5톤을 비치하여 빙판길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수택1동 오현견 동장은 “최근 일기 예보에 따르면 2016년 새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 등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