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학교 부사관학군단 학군 부사관후보생 28명은 지난 8월 1일부로 창설되어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하계입영훈련을 2주를 통해 육군 간부로서 기본 자질을 배양하였고, 학교생활 동안 다른 학생들과 다름없이 학과 학업에 매진하고, 더불어서 봉사활동, 단결활동, 동아리 활동, 학교행사시 예도대 지원을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남과학대학교의 자랑이자 모범의 표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학군 부사관후보생 오선주 부모님은 “항상 집에서 어리광을 피우던 자녀가 학군단복을 입는 모습에 단순히 자랑스럽다고 생각을 하였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총장님과 학교관계자 및 훈육요원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전남과학대학교 부사관학군단 학군 부사관후보생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교내에서 육군 정예교관을 통해 2박3일간의 동계 입영훈련 입소 전 집체교육을 받은 후
육군 부사관학교(전북 익산소재)에서 4주간(‘15.12.27 ~’16.1.22) 동계 입영훈련을 하고 훈련 간 군 간부로서의 리더십과 전투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입영훈련 후에는 전원 필리핀 어학연수 1개월(‘16.1.25 ~ 2.23)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과 어학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양하게 된다.

전남과학대학교 조성수 총장은 후보생들을 격려하며,“군 간부는 계급만이 아니라 업무에 능통하고 어학능력 보유는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 실력을 바탕으로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가의 기반이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2년제 학과 1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나, 2016년 부터는 확대하여 3·4년제 학과 2·3학년을 대상으로 후보생을 선발하며, 총 3학기제로 운영한다. 후보생들은 학내 군사학교육과 함께 동·하계 방학기간 중 육군부사관학교 입영훈련(총 12주)을 이수하고, 졸업 후 전원 육군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