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도서관과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이하 USC) 한국학도서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최근 USC 한국학도서관과 자료 및 인적 자원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체결에 따라 전남대 도서관과 USC 한국학도서관은 지역 관련 자료 교환을 비롯해 인적 교류, 업무 협력 등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성애순 전남대 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도 지역에 관한 학술 자료와 미국 공공기관 자료의 지속적 교환으로 풍부한 학술적 교류 및 성과를 창출할 것이다.”면서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USC 한국학도서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라도 지역의 자료를 분담수서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