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일까?

학생들은 평택시의원들이 의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16일, 학부모와 한광중학교 1학년 11명의 학생들이 평택시의회를 방문했습니다.

본회의장에서 학생들은 의장과 시의원 체험을 하며 앞으로의 꿈을 설계합니다.

[인터뷰]김영웅/한광중학교 14세
평택시의회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게 됐고, 미래에 시장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마침 평택시의회에서는 제179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기간으로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중에 있는 이 병배 의원과 유영삼 의원이 자신의 출신학교인 한광중학교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잠깐 시간을 냈습니다.

평택시의회 방문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모습을 시청하고 바로 옆에 있는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을 둘러봅니다.

한광중학교 출신 의원들이 많다는 말에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후배인 학생들을 배웅하면서 유영삼 의원은 꿈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씽크]유영삼 의원
남들과 똑 같이 해서는 안됩니다. 조금 더 노력하는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의회를 방문한 11명의 한광중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직업체험은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와이비씨뉴스 강효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