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산시새마을회가 8일 오산컨벤션센터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윤진국 회장이 물러나고 이희수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이희수 사)오산시새마을회 제14대 신임회장과 윤진국 제8, 12, 13대 이임회장,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오산, 3선), 문영근 오산시의장을 비롯해 송영만, 조재훈 경기도의원, 이상수 오산시의회 부의장, 손정환, 김명철, 김지혜, 장인수, 김영희 오산시의원, 양승권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박신영 대한노인회 오산지회장, 유관진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대현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장, 변영일 자유총연맹 오산지부장,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 공창배 오산문화원장, 유순선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문영재 법무부법사랑위원회 오산시지구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와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진국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새마을회 회원의 도움으로 3번의 임기를 무사히 마친 것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희수 신임회장과 함께 나눔과 배려인 우리의 제2의 새마을 운동에 동참하자”고 말하며 이임사에서 눈물을 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물러났다.

제8,12,13대 사)오산시새마을회 윤진국 이임회장이 이임사를 말하고 있다.

이희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임회장으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위해 나눔과 배려 확산되도록 인원확충, 봉사활동 강화, 각 조직들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게 힘 쓰겠다”며 “이로인해 경기도의 새마을회 중에 가장 모범적인 곳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오래기간 오산시를 위해 힘 써 준 윤진국 이임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이희수 신임회장을 오산시는 적극 협조 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오산시새마을회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지난 10월 27일부터 이희수 신임회장의 임기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