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7일 의왕시 글로벌센터 3층 글로벌홀에서 평생교육기관 관리자 및 실무자, 행복학습마을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평생교육 관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성 신장과 평생교육 마인드 제고를 통해 기관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사업실적과 2016년도 사업계획 설명, 특강 및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신민선 전(前)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이 강연을 맡아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성과 팔로워십”의 주제로 평생교육 담당자로서의 비전 수립 방법과 조직 내 팔로워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어진 박성민 배화여자대학교 교수의 “학습자를 사로잡는 홍보전략 수립방법” 특강에서는 교육기관의 이미지와 교육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홍보의 중요성 및 담당자의 역할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춘서 의왕시 창의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생교육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