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하얀 설원 위를 빠른 속도록 달리는 짜릿함으로 스키를 즐기지만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스키활동은 안전사고의 아찔한 경험만 선사할 것이며 부상의 원인은 개인부주의와 과속이 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개인의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스카시즌에 부상 부위별로는 무릎 부상자가 12%로 가장 많았으며 머리부상이 2번째로 높게 나타나는데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헬멧을 꼭 착용해야하며 부상 유형별로는 타박상 3,990건, 염좌 2,329, 골절 1,450건 등 순으로 근육과 인대에 충격으로 인한 부상이 많아 10분정도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부상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피로도가 높은 오후에 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활강중이라도 피곤을 느낀다면 즉시 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스키타는 것을 피해야 하고 본인의 실력에 맞지 않는 코스는 과속을 유발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