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에서는 지난 11월 26일(목) 소요동 관내 부대인 1125부대 신입 군 장병 30여 명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문화관광 투어를 실시했다.

군 장병 문화관광투어는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으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군부대가 많은 동두천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이 사업은 타 지역에 거주하던 청년들이 동두천에서 군복무를 하는 동안 동두천시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향후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CCTV관제센터, EM센터 등 주요시설을 체험했다.

문화체험을 하고 난 후 장병들은 “동두천시에 대해 아무런 정보 없이 군복무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소요동장은 소요동은 평소 군부대와 유대감이 깊은 지역으로 장병들의 대민지원 봉사활동이 많은 만큼 장병들이 원하면 투어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