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송복헌),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숙) 및 지도자회(회장 김충화)는 지난 24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2013년 중앙동 개청 후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담군 김장 김치는 중앙동 관내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송복헌 협의회장은 “어제 내린 비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음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많이 참여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갔으니 이 김치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숙 부녀회장과 김충화 지도자회장도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가득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이 행사에 매년 협조함으로써 행복과 온정이 넘치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재윤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고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는 통장님들과 새마을회회장님들이 있어 항상 든든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담근 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더불어우리 사회에 사랑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