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합창이 울려 퍼지는 즐거운 음악축제가 열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은 "11월 27일 오후 2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5 강서구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합창 페스티벌은 합창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한 음악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 해 2회째를 맞는다.

구는 ‘음악을 통한 화합’의 상징인 합창으로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는 동별 아마추어 합창단 12개 팀이 참가하며 지역 대표 합창단이 그 동안의 맹연습의 결과를 무대에 선보인다.

강서 구립합창단과 앙상블 공감, 바리톤 정지철, 소프라노 윤현숙의 고품격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는 한층 더 뜨겁게 고조될 전망이며 상패명도 기쁨나눔상, 마음울림상, 하모니상, 맑은소리상, 감동누리상, 명품상으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화로운 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합창의 묘미와 감동이 있다”며 “이번 합창 페스티벌이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구민 화합과 소통에 이바지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