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올해 10월 평택․당진항을 이용한 자동차 물동량은 127,614대이며, 연간 누적 처리량은 1,236,59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수출입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차량이 718,599대, 수입차량이 211,187대, 평택․당진항을 경유한 환적차량은 288,218대를 처리했다.

국내 제조사별 수출차량 물동량은 기아자동차 617,291대, 현대자동차 57,640대, 쌍용자동차 37,339대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차량 물동량은 BMW가 46,723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벤츠(37,550대), 폭스바겐(32,208대), 아우디(29,200대) 순으로 나타났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정진걸 항만물류과장은 “2015년 하반기에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택․당진항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물류항만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