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경제교육 프로그램 ‘경제를 부탁해’를 운영 중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군포신용협동조합(군포신협)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관이 성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에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제 의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공동체 게임을 비롯 청소년들이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금융사박물관 견학 및 파이낸셜빌리지 체험도 이뤄진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현명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군포신협과 함께 기획,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청소년교육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제 관련 활동을 하면서 경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올바른 경제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스스로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