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포천시 창수면사무소(면장 박병교)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12가구)에게 사랑의 연탄 6,000장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대경회(회장 이종선), 창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근), 창수면선우회(회장 정대연)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고, 대진대학교 총장(이근영) 등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면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보다 더 뜨거운 훈훈함을 전달했다.

창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이성근)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직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힘을 합친 만큼 여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 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창수면장(박병교)은 “동절기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많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대경회는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산하단체로, 작년에 이어 꾸준히 연탄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창수면 선우회(창수면선후배모임) 또한 수년간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현금 및 현물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